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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초등학교 제14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 2위 』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유규연) 농구부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당당하게 2위의 성적을 거두어 경남 농구의 위상을 더 높였다.
삼천포초등학교는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였던 조별 예선에서 영광 홍농초등학교에 37대12, 청주사직초등학교에 40대38로 각각 승리하고, 부산 대신초등학교에 27:11로 패하였으나 2승 1패의 조 2위 성적으로 결승 10강전에 진출하였다.
25일, 10강전에서 전주 풍남초등학교를 상대로 특유의 수비 조직력과 높이, 빠른 공격력을 앞세워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여 26대16으로 승리하고 8강전에 진출하였다.
26일, 8강전에 진출해 춘천 만천초등학교를 상대로 31:17로 가볍게 승리하여 4강전에 진출하고, 27일 4강전에서는 강호 성남 수정초등학교를 상대로 한때 고비를 맞기도 하였으나 결국 25대 24의 진땀나는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28일 결승전에서는 서울 선일초등학교를 상대로 분전하였으나 패하여 2위의 성적으로 대회 준우승을 차치하였다.
농구부(감독 정윤하)는 주장 6학년 정채련 외 7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달 30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따보겠다는 큰 꿈을 꾸며,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구부 주장 정채련은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 대표로 출전하는 소년체육대회에서 꼭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해 보겠다.’며 우승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2015년 04월 30일 10시 53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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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