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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서울병원-진주성형외과 필리핀 어린이 구순구개열 환자 무료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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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한창섭)은 진주성형외과(원장 박기호)와 합동으로 필리핀 거주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11세 어린이 환자 산델(Camacho Sander Lex )을 국내로 초청하여 무료수술을 시행하여 필리핀 구순구개열 어린이 산델에게 새 희망을 안겨 주었다.
구순구개열은 얼굴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약 1,000명당 한 명꼴로 발생한다. 구순구개열 수술은 높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필리핀의 열악한 의료환경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산델(11)의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2011년부터 필리핀 “나무로 열매 맺는 의료선교사회”(Crops With Healing Leaves)와 협약하여 매년 필리핀 무료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천포서울병원은 현재까지 6회에 걸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시행, 지금까지 약 8,000여명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의료 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의료장비 및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시행해온 “나무로 열매 맺는 의료선교사회”(Crops With Healing Leaves) 회원들에게 감동을 받아 보답차원에서 한국으로 초청하게 되었다. 초청대상은 총 8명으로 김종명 의료선교사(치과전문의) 등 5명의 필리핀 의사와, 2명의 간호사를 초청하는 양국 간의 정을 나누는 이 행사에 필리핀 “구순구개열(언청이) 어린이환자 산델을 함께 초청 수술하게 되었다.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은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적인 부분을 모두 신경써야 하는 수술로 삼천포서울병원 외과 전문의 허준형 부원장과 진주성형외과 전문의 박기호 원장, 등 분야별 전문의 6명이 동참하여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이 수술에는 초청된 필리핀 의사들이 직접 수술과정을 참관하여 선진의료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을 지켜본“나무로 열매 맺는 의료선교사회”김종명 대표는 필리핀에서도 구순구개열(언청이)이 있으면 일반인처럼 생활하기가 어렵고,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는다며 수술을 통해 산델(Camacho Sander Lex mstr)의 얼굴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해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삼천포서울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산델(Camacho Sander Lex mstr)의 구순구개열 수술 전·후 정서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리핀 출신 간호조무사“로첼”이 수술부터 회복까지 모든 간병과 간호를 책임져 산델이 안정을 취할수 있게 했다.
이날 “치유로 열매 맺는 나무 의료 선교사회” 김종명 대표는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과 진주성형외과 박기호 원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덕분에 아이가 새희망을 갖고 자라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시행해오는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필리핀 구개파열 어린이를 한국까지 초청하여 수술해준 제대로 된 기부문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5년 05월 21일 10시 3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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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