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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민참여연대 “남해고속도로 사천 나들목 직선으로 개선하라” 』
사천시민참여연대가 지난 22일 오전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해안고속도로 사천 나들목(IC) S자 도로 선형을 직선도로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사천시민참여연대는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09년 남해안고속도로 사천나들목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확장과 선형개선이란 미명으로 사천IC를 진주 정촌면 방향으로 500m가량 이전해 건설했다. 요금소 밖 직선도로 나들목을 S자형 굴곡 도로로 만들어 교통정체를 심화시키는 것은 물론 빈번하게 교통사고를 유발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천IC는 남해안고속도로 준공후 2번이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확장과 개선공사를 토지보상과 함께 엄청난 공사비를 투입했지만 종전보다 더 교통정체 등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며 “2009년 당초 설계에 요금소 밖 진출입로와 국도 33호선 도로가 교차되는 지점에 입체교차로를 만드는 것으로 돼 있는데, 공사 진행과정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이해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의혹을 제기 했다. 특히 “사천나들목은 사천, 남해, 고성, 통영 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과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광차량을 비롯 사천 1·2산업단지 입주기업, 항공부품업체, KAI 등의 지속적인 물류수송 차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교통체증 및 사고예방을 위해 사천IC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05월 28일 10시 1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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