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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서울병원 필리핀 구순구개열 환자 무료수술 마치고 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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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한창섭)은 진주성형외과(원장 박기호)와 합동으로 필리핀 해외 구순구개열(언청이)11세 어린이 환자 산델(Camacho Sander Lex )을 국내로 초청하여 지난 16일 1차 수술로 구강 내 재건술을 시행 지난 20일 2차 코,입술 재건 성형술을 무사히 마쳤다.
2010년부터 매년 필리핀 무료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천포서울병원은 필리핀에서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시행해온 “치유로 열매 맺는 나무의료선교사회”(Crops With Healing Leaves)소속 의료진 7명과 필리핀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은 꿈도 꿀수 없는 구순구개열(언청이) 어린이환자 산델을 함께 초청 수술하게 되었다.
필리핀 현장 수술시 형식적으로 끝날 수 있는 한계가 있어 직접 한국 삼천포서울병원으로 초청하여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제대로 된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은 산델(Camacho Sander Lex mstr)의 빠른 회복을 위해삼천포서울병원 특수치료‧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하여 산델의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도록 도왔다.
산델(Camacho Sander Lex mstr)의 구순구개열 수술에 따른 정서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삼천포서울병원에 근무중인 필리핀 출신 간호조무사“로첼”이 수술부터 회복까지 모든 간병과 간호를 책임져 산델이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했다.“로첼”은 필리핀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으로 삼천포서울병원의 후원으로 삼천포서울병원 부설 간호학원을 통해 간호조무사를 취득하여 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삼천포서울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 중에 있다.
산델(Camacho Sander Lex )군은 필리핀에서도 구순구개열(언청이)이 있으면 일반인처럼 생활하기가 어렵고, 친구들의 놀림으로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는다며 수술을 통해 얼굴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받아 앞으로 꿈이었던 군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델(Camacho Sander Lex )과 같은 소외받는 어린이들을 초청 무료수술 봉사를 실시 필리핀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의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이후 경남사천을 방문한 산델(Camacho Sander Lex )군과 일행들을 위해 사천시장님은 오찬을 같이하고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였고, 사천을 대표하는 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중앙로타리클럽 등에서 산델(Camacho Sander Lex )군과 필리핀 같은 반 친구 60명에게 전달할 크레파스, 노트, 필기구, 운동화, 의류 등 큰 선물 보따리를 준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산델(Camacho Sander Lex )군이 필리핀 귀국 후 친구들에게 전달하여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5년 05월 28일 10시 0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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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