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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초등학교 여자농구부 전국소년체전 8강 진출 』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유규연) 농구부가 지난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을 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이번 대회에 여자 농구종목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여 16강에서 강원 대표인 춘천만천초등학교를 31대 2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하였으나 지난 제14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우승팀인 서울 선일 초등학교를 만나 35대 18로 패해 8강에 머물렀다.
여자 농구부는 이번 소년체전에 임하면서 단지 5명의 선수만으로 강팀과 상대하여 선수퇴장이라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8강에 머물러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농구부 감독인 교사 정윤하는 ‘체계적인 훈련시스템과 학교의 지원, 그리고 선수들 스스로 기량향상을 위한 노력과 열정’으로 8강에 진출한 농구부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1974년 창단된 삼천포초 농구부는 그동안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였으며, 지금도 8명의 후배 선수들이 선배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강에 머물렀으나, 8월에 있을 전국종별농구대회에서 우승을 해 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2015년 06월 04일 11시 08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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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