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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고등학교 신입 한별단 사천호국공원 참배, 봉사활동 가져 』
지난달 30일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교장 김종근) 한별단 1학년 93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즈음하여 학교 현충결연시설인 사천호국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천호국공원(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43-2-5)은 2012년 5월 24일 진주보훈지청과 사천고등학교가 향 후 5년 동안 봉사활동 및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으로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력 결연식'을 맺은 장소이다.
우천 속에서도 93명의 단원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호국공원 진입로 화단 정리, 보도블록 잡초제거, 계단 및 공원 내 바닥 쓸기, 휴지 줍기 활동을 하였으며, 활동 후에는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했다. 활동 시작에 맞추어 사천시 관계자가 단원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지원하였으며, 격려도 잊지 않았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강다빈(1학년) 단원은 “처음 하는 활동이라 힘들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함께하여 보람이 되었다 "며, “단원 대표로 헌화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419명(전교생 625명)의 단원들은 자기계발, 전통문화, 애교, 애향, 애국 등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선택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과 홍보를 하고 있는 전국 한별단 중 최고의 단체이기도하다.
이 행사를 주도한 사천고등학교 이영인 지도교사는 "갈수록 많은 단원들이 활동에 참가해 보람이 되었다“며, “활동 준비와 결과 처리에 따른 어려운 점은 많지만 단원들의 인격함양과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기에 지속적으로 활동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은 사천해전승전기념 도보순례, 사천호국공원 2회 봉사활동, 현충일 추념식 참여, DMZ 및 판문점 견학, 전북임실호국원 탐방, 부산 UN공원 탐방 등을 통해 지속적인 애국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06월 04일 11시 0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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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