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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로 민·관·군·경 합동 방위태세 점검 』
사천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육군 제8962부대 4대대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2015년 2분기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송도근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 위협과 잠수함 탄도 미사일 수중발사 실험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안보 의식을 고취시킬 필요성이 있고 긴급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역량 강화와 통합방위협의회의 기능을 적기에 수행할 수 있는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는 한반도 전쟁 가상 시나리오인 「3일간의 기록」안보 동영상 시청, 육군 제8962부대 4대대의 북한정세와 안보대책 보고, 지역통합방위태세 상황보고와 유사시 상황별, 기관별 조치사항 토론, 예비군 사격통제시설 견학, 서바이벌 사격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예비군 사격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서 관내 예비군 사격훈련장에서는 과연 어떤 통제시설을 갖추고 훈련을 하고 있는 지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에 앞서 송도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침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방위 위원들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시민들이 안전한 안보사천을 만들 수 있다.”며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2015년 06월 25일 10시 3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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