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사천시 봉사단체 청심회 삼천포항 앞바다 정화 활동 전개 』

사천시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청심회(회장 옥남일)가 삼천포 구항 앞바다에 침전된 각종 해양 폐기물 정화활동을 지난 18일 펼쳤다.
청심회는 회원들이 각출하여 3500여만원을 들여 이번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청심회에서는 안전 확보와 철저한 정화 활동을 위해 해운항만청에서 관리하는 삼천포항(구항)의 설계도면을 받아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청심회 회원과 회원의 지인 등 50여명과 해운항만청,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연합회, 통영해경안전서, 삼천포수협, 삼천포해양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스킨스쿠버 다이버 5명, 선박 6척이 동원 되었다.
정화 활동을 펼친 구역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수협활어판장, 해경안전서 앞 등 삼천포항의 연접 내항 주변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펼치는 취지에 대해 옥남일 회장은 “사천 시민으로써 삼천포항 앞바다가 깨끗해야 어족 자원이 풍부해질 수 있고 삼천포항 발전이 다변화 되면서 다양한 해양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에 자체적으로 정화활동을 하게 되었다.”면서 “바다를 깨끗이 하기 위해서는 연접한 어항 내 뻘을 모두 빨아내야 하는 실정이지만, 그 전에 이렇게 해양 폐기물들을 청소하게 되면 바다 환경 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청심회는 지난 2012년 태풍으로 삼천포항 앞바다를 뒤덮은 해양 폐기물을 회비를 들여 정화하였으며, 소년소녀 가장 돕기,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11년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귀감을 사고 있다.

2015년 06월 25일 10시 39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