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바닷가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추진 』

사천시가 주요 도서·벽지 바닷가인 서포면 비토리와 동서동 주변 해역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대대적인 정화작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중순 해양쓰레기 어장 정화·정비 전문 업체를 입찰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오는 12월 25일까지 5개월간 1억원을 투입하여 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워 방치된 주요 유·무인도와 벽지 바닷가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정화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넓은 해안선과 해양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다양해진 해양 폐기물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연근해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 연안 청소, 선박을 통한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해양 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깨끗한 바닷가 경관을 조성하고 힐링 해양 공간 제공으로 도서·벽지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함과 동시에 해양관광 이미지 제고와 바다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07월 09일 11시 13분 /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