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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가져 』
사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0일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에서 구조대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피서철 수난사고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 및 수상ㆍ수중 인명구조 활동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로 지난 9일 22시쯤 남일대 해수욕장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 4명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간 사고가 발생했고, 3명은 구명환과 로프로 구조하였으나 1명은 로프가 닿지 않는 수영통제선까지 떠내려가 소방대원이 직접 입수하여 구조한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평상 시 반복적인 수난구조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08월 13일 11시 0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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