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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사천시,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가 주축이 되어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경상남도 서부권 개발본부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최구식 경상남도 서부 부지사와 이선두 사천시 부시장, 한열전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장을 비롯한 사천공항 인근 9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여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아울러 경상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9개 시·군(사천시, 진주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에서는 사천공항 수요확대를 위하여 남해안 관광상품 발굴에도 공동 대처하기로 하였으며,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사천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항공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남도와 사천시에서는 지난 8월 6일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천↔김포 적자노선의 결손금에 대한 재정지원과 공항 이용자의 편의도모를 위한 시외버스 사천공항 정차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사천시에서는 내년도부터 사천공항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항공에서는 오는 10월쯤 국내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천공항을 연계한 남해안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학습여행(Study Tour)’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으로 동절기 운항시간 조정과 항공요금 인하를 검토하는 등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가시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사천공항이 △사천↔김포 노선 1일 2회 △사천↔제주 노선 주 4회 여객기를 운항하는 경상남도의 유일한 공항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천공항이 활성화 되어 서부경남의 명실상부한 공항으로 거듭나고, 향후 국제공항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5년 09월 10일 11시 3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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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