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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리’미술관 ‘박물관 ·미술관 소장품 문화교류 展’ 개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이민정)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리’미술관 제II관에서 두 번째 기획전 ‘박물관·미술관 소장품 문화교류’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박물관과 미술관 간의 문화교류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교류전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소개할 작품들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무릉고서화미술박물관의 소장품들로 전통적인 문인화를 비롯해 수묵화, 수묵채색화 등 다양한 한국화 작품 1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시간 전통회화로 작품 활동을 해 오신 강희수, 곽국환, 김경영, 김말순, 김후남, 박상현, 박은향, 이순화, 이중환, 임상빈, 정세환 11명의 원로 및 중견작가들이 참여해,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작품들로 차분한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특히, 강희수 작가는 대한민국문화예술대전 대상(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종합대상(부산시장상)을 박은향 작가는 한국전통미술대전 삼체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도 여전히 왕성하고 활발한 활동들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원로작가들답게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리’미술관 이민정 관장은 “이번 문화교류 展은 한국의 소박한 색채와 섬세한 먹 선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한국적인 정서와 고유미를 잘 표현한 것 같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 문인화, 민화 등 한국회화의 미와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또한,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 간의 문화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하여 지역민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이 한 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천 리‘미술관 은 단 한관의 미술관도 없는 사천지역 제 1호 미술관이다. 마음 맞은 젊은 두 명의 여성관장이 2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문화예술 기관으로, 사천지역과 언론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미술관이다.

2015년 09월 17일 10시 01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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