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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현충 결연시설 애국봉사 프로그램 4년째 운영” 』
지난 25일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교장:김종근) 한별단원 76명은 우리고장 현충시설인 사천호국공원(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43-2-5)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헌화와 참배를 통해 애국심을 함양하였다.
4년째 실시해 오는 이번 봉사 활동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조별로 나뉘어 공원 진입로 주변 화단 정리, 보도블록 잡초제거, 주변정리 및 쓰레기 줍기,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하였다. 청소를 마무리 한 뒤에는 헌화하고, 참배를 통해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보는 계기를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이은진(2학년) 단원은 “1학년 때와는 다른 큰 보람을 느꼈으며, 봉사활동과 참배를 통해서 내 진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지도한 이영인 지도교사는 “뜻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 해준 단원들이 사랑스럽고, 활동 후 귀가하는 단원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 함께 지도해 주신 박동수 선생님과 사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현충시설인 사천호국공원은 사천고등학교와 진주보훈지청이 결연(2012년 5월 24일 ~2017년)한 곳으로, 매년 2회의 봉사활동과 현충일 추념식에 참가하는 등 각종 현충시설 관련 행사 및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0년 새로 건립된 사천호국공원은 사천읍성 충혼탑에 모셔진 994위의 호국 영령과 노산공원 충혼탑에 모셔진 406위의 호국 영령을 모시고 천혼제, 고유제 그리고 합사 봉안제를 지내는 곳이다. 사천지역 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은 호국공원(노룡동), 공군충령 추모비(용현면 선진리),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용현면 선진리) 등이 있다. 2015년 10월 29일 10시 2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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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