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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부산 UN기념공원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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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교장 김종근) 한별단은 지난 13일 부산 UN기념공원과 UN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 관을 찾아 참배와 견학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가졌다.
진주보훈지청 후원으로 올 해 세 번째 실시하는 이 번 체험활동은 한별단원 34명과 4-H 단원 1명이 참가하였으며, 추모관 동영상 시청, UN기 게양식 참관, UN군위령탑 참배, UN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순례, 6?25때 사용한 UN깃발 견학, UN평화기념관 견학,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견학 순으로 실시되었다.
UN기념공원은 세계유일의 UN묘지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UN군 전몰장병이 안장되어 있는 성지이다. UN평화 기념관은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기구 및 UN의 평화유지활동 관련 자료와 한국전쟁에 대한 사진과 영상, 유품을 견학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2015년 12월 10일 개관한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세계최초의 강제동원 관련 역사관으로 우리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대일항쟁기 강제동원에 대한 진실을 전달하며, 인권과 세계평화를 위한 교육의 장과 연구공간으로 많이 활용될 곳이라 본다.
사천역사문화연구회 소속 회원이기도 한 이재진(2학년), 최은희(2학년), 이은진(2학년) 단원은 “평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견학은 정말 유용한 도움이 되었으며, 나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활동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은 애국체험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매년 사천해전승전기념 선진성 도보순례 및 호국시설 봉사, 진주보훈지청 결연시설인 사천호국공원(현충일 추념식) 참배와 봉사활동, 판문점 및 DMZ 견학을 지속적으로 운영,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지도한 한별단 이영인 지도교사는 “단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이 뜻 깊은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자 하며, 활동 후 단원들이 보람되었다고 작성한 소감문을 볼 때 특히 보람을 느낀다.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경남연맹과 진주보훈지청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15년 12월 17일 10시 48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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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