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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삼천포사업처 집수리 봉사활동 가져 』
한전KPS삼천포사업처 한마음봉사단(회장 남영옥)은 지난 24일 사천시 동금동 소재의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봉사단에서 전기배선 고장으로 많은 불편을 겪으며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다는 권○○할머니(84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한마음봉사단은 전기배선 수리는 물론 도배·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중풍과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시는 할머니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마음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교재비 지원,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찐빵 기구 구입,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든든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남영옥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웃음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 31일 11시 5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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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