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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사천시 향촌동주민센터(동장 김연옥)는 지난 19일(화) 오전 10시 선구동 소재 제일수산 박병근 대표가 지역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246포(환산액 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촌동주민센터는 향촌동을 비롯한 동서금동, 선구동, 동서동 등 80여 개소의 경로당에 배분하여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전달했다.
이날 박병근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하면서 추운 겨울을 잠시나마 녹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김연옥 향촌동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기부가 쉽지 않음에도 지역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이런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일수산은 지난 2011년에는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내의 400벌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사천시에 1천5백여만원을 기탁하여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난방유류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19일 동서동 소재 유진수산(대표 강유복)에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2천5백만원 상당의 백미(20kg) 5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진수산은 매년 설과 추석, 연말연시에 맞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 서 참여함으로써 관내 저소득 소외 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민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강유복 대표는 “나의 작은 배려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사천시 관내 동지역 소외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남면에 소재한 SPP조선(대표이사 배승만)은 지난 2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매월 월급에서 일정부분 차감해 마련한 것으로 최근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문제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 대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배승만 대표는 “이번에 우리 회사를 살리기 위해 사천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보여준 사랑과 관심에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 열악한 조선업 경기로 넘어야 될 산이 험난하지만 우리 임직원들은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회사의 위기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큰 힘이 되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단합과 열정을 볼 때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온 시민의 바람을 모아 회사가 옛 명성을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천동 소재 와룡산 백천사(주지 지운스님)는 2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운스님은 매년 1천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자비와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와룡산 백천사에는 약사와불전 내 길이 13m, 높이 4m의 목조와불과 몸속 작은 법당, 혀를 말아 목탁소리를 내는 우보살 등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또한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백천사 마당에는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문지르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놋쇠 대야가 있어 물이 담긴 대야 앞에서 간절히 소원을 빈 뒤, 놋쇠 대야의 손잡이를 조심스럽게 문지르면 대야 안의 물이 튀면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 때문에 매년 새해가 되면 소원을 빌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하여 지난 1일 VJ 특공대에 소개된 바도 있다.
·서포면자율방범대(대장 정춘상)는 지난 21일 서포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3백3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서포면자율방범대가 지난해 12월 25일 서포면 소재 동양다방에서 ‘불우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하여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관내 저소득층 6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춘상 대장은 “불우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17년째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포면 자율방범대는 회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봉사에도 앞장 서고 있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곤명면사무소(면장 강용일)는 지난 21일 곤명면희망나눔회(회장 이윤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달라며 1백50만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곤명면희망나눔회는 지역의 발전과 봉사를 목적으로 뜻이 있는 분들이 모인 단체로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곤명면사무소와 회원들이 추천한 관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3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윤희 회장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강승수)는 지난 21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정보화 농업인연구회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사천몰”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전국에 사천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단체로서 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특히 매월 1회 사천시청 광장에서 품질 좋고 맛도 뛰어난 농특산물 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천시 정보화연구회 모임을 통해 야간교육을 실시하는 등 끊임없이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승수 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전 회원이 마음을 모아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힘든 생활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천지역상인회(회장 최정범)는 2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사천지역상인회는 2010년 4월 회원 15명으로 출범하였으며,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축제·행사 시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매년 2백만원씩 기탁함으로써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최정범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게 된다.”며, “이 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천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기탁되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동서동 소재 커피전문점 ‘더 웨이닝’의 윤기남 대표는 지난 2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5백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
또한 윤 대표의 부친이 대표로 있는 곤명면 소재 ‘송향갤러리’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여 8백40만원 상당의 게르마늄 그릇 840개를 마을별로 전달했다.
이로써 이들 부자의 지역 사랑과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 칭송이 자자하다.
윤기남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베풀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설 명절을 맞아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사천시 관내 저소득 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사천청지회(회장 조수완)는 지난 2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사천청지회는 지역 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17회째 효도관광을 실시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봉사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수완 회장은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우리 회원 전체는 몸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사천청지회는 1976년 창립 이래 ‘지역의 역군, 나라의 역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로잔치와 장학사업,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천JC특우회(회장 신승수)는 지난 25일 사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6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사천JC특우회는 사천청년회의소 회원 중 만42세 이상 회원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청년회의소 추진사업을 자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발전과 봉사에 헌신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신승수 회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청년회의소는 1970년에 출범하여 어린이 좋은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고교생 장학금 전달, 시민대상 수여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내 귀감이 되고 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01월 28일 11시 07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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