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대 총선 서천호 예비후보 ‘정치공약 및 지역공약’ 발표 기자회견 가져 』
 |
서천호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 공약 및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서 예비후보는 “사천과 남해 하동을 모두가 만족하는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뒤 구석구석을 다니며 수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눴다”며 “정치에 대한 불신과 실망이 이렇게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30년 공직생활 동안 국가와 국민에게서 받은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은혜를, 이제 정치란 또 다른 방식으로 봉사·헌신하고자 했던 정치신인으로서 참담함과 허탈감을 느낀다.”고 전제한 뒤 “국회가 민생구하기 법안 처리나 선거구 획정 등은 뒷전인 채 당리당략에 얽매여 국민위에 군림하다보니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신인으로써 국회의원의 기득권과 특혜를 내려놓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그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총 세비의 절반을 우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며 “특히 병폐가 심한 지방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는 물론 점진적으로 명예직으로 전환토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이 공약은 국회의원의 역할에 비해 과도한 세비를 받고 있다는 국민적 비난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인 데다, 무엇보다 법안 통과시까지 자신의 세비 절반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약속은 정치신인으로써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이어 지역공약도 발표했다.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 사천에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밝힌 서 예비후보는 “남부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 사천 포함, 경남서부청사를 사천IC 인근으로 이전 추진, 사천경제의 중심 KAI를 세계 일류기업으로 만드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불꺼진 삼천포항을 반드시 밝히겠다”며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해 각산~실안~송포미래산단~삼천포수산물센터를 잇는 복합단지 조성과 KF-X사업 등과 연관된 관제기 체계 조립 생산라인 유치, 항공특성화대학(4년)및 명품외국어학교 유치”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는 “휴양과 치유의 섬 프로잭트 강력 추진과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를 조기에 완공, 풍력발전소 건립,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등 청정에너지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더 큰 하동을 위해서는 “해양플랜트 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 영국 에버딘대학교 유치, 사천의 항공산업과 연관된 기업 유치 등을 통해 하동의 미래가 달린 갈사만산업단지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 당시 제안했던 예비후보자간 공개 토론회를 다시 한 번 제안했다
그는 “당원 30%에 국민여론 70%로 경선을 치르게 되는데, 유권자가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를 제대로 검정하고 판단할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경선이 곧 본 선거나 다름 없기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알 권리와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다시 제안한다”고 말했다. 2016년 02월 04일 11시 1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