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재단이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날은 2016년도 인재육성장학생 317명을 심의·선발하고 총 3억3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지역인재 유치와 장학재단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송도근 재단이사장은 “장학재단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다.”며, 재단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우수한 학생들의 관내 학교 진학을 유도하고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여 사천시 인구 증가 시책에도 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훌륭한 지역인재 육성에 목적을 두고 2008년 8월 설립, 현재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지난해까지 3,988명의 학생에게 40억7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매년 사천 출신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으로 꿈을 심는 인재육성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