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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중간설명회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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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18일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중간점검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지역 항공산업체와 경상남도 등 관련업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업 2년차를 맞아 구축될 주요 설비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항공 중소업체 R&D 자금지원, △항공표면처리설비(12m급) 구축, △항공기 시험평가장비 구축, △항공통합물류시스템 구축, △항공특화 교육 실시에 대한 내용으로 협회는 향후 동 사업에 대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하여 계속적인 의견 수렴의 문을 열어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사업기간은 2014년~17년(4년)으로 총사업비는 451억원(국비 250억, 지방비 125억, 민자76억)이다. 국고 250억원은 2014년 20억, 2015년 65억, 2016년 91억원, 2017년 74억원이 투자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중간점검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중소 항공기업 근로자들의 주거환경과 복지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가 함께 진행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경남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의 총괄을 맡은 강원석 협회 경남지부장은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에 적극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 사업을 통하여 사천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지역의 항공클러스터가 미래 항공산업 50년을 이끌어가는 초석이 되고, 나아가 항공우주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총괄 주관을 맡고 있으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표면처리(주)가 참여기관으로 경상남도, 사천시가 참여 지자체로 범정부적 산·학·연·민·관 합동 추진사업이다.
또 지역적 특성 및 주변 인프라를 살펴보면 사천을 중심으로 항공산업이 발달했고 항공산업 매출규모는 $2,354백만으로 우리나라 전체 항공산업 샌상규모 $4,343백만중 54%규모이며 경남의 항공산업 생산 규모 $3,126백만중 약75% 비중을 차지(2014년말기준)하고 경남내 각 지역별 항공산업과 타 제조업의 산업비중을 사업체수 및 종업원수 측면에서 비교할 경우 사천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항공산업 비중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 있다. 제조 생산을 위한 산업체 뿐만 아니라 인력 양성 및 교육인프라, 연구개발 조직, 산업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 사천공항 등 항공산업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음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국내 항공업체의 국제 경쟁력 확보는 물론 공동물류센터 구축 등 대·중·소 협력업체간의 협동 및 창조활동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및 기술 협력으로 중소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우수한 제조 생산 및 운영 여건을 통해 타 지역으로 부터의 기업 이전을 유도하고, 산업 직접 효과 및 시너지를 극대화 함으로서 국내 항공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기업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의 역할은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03월 03일 11시 1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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