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서민자녀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2016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3월 25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439만원, 실 소득액 260만원 정도)인 도내 초·중·고 학생으로서,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신청서류가 간소화되어 별도 증빙서류 제출이 없으며, 지난해 지원대상자도 반드시 신청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연간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으로 EBS를 비롯한 온라인 학습교재 구입과 수강료, 관내 서점에서 학습교재와 교육부 권장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서민자녀 영어캠프, 진로프로그램 및 자기주도 학습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평생학습센터(☎831-2585)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