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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바다케이블카 안전기원제 가져, 2017년말 완공 목표 』
사천바다케이블카 건립 공사가 드디어 시작됐다. 사천시는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 사천바다케이블카 공사 현장에서 케이블카사업 번창과 안전 시공·대방마을의 무사안녕을 위한 ‘기원제’를 올리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바다케이블카 승·하차 정류장이 들어서는 대방마을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은 이날 안전한 케이블카 시공과 지역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착공한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설계도서 검토, 시공측량, 동절기 등으로 실질적인 토공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이날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공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또 토공작업이 시작되면 올해 하반기 건축공사, 내년 상반기 케이블카 기자재 납품 등 본격적인 곤돌라 설치로 케이블카의 윤곽을 어느정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케이블카 설치공사를 2017년 말까지 완료해 2018년 초 개장을 목표로 상업운전을 위한 시운전을 거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특색 있는 케이블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03월 17일 11시 0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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