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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대학 운영 』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29일부터 8주간 벌용동 벌리주공2단지 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6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천시 10대 사망 원인별 순위가 각종 암을 포함하여 사망률 1위를 차지한 암에 비해 단일질환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사망률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심·뇌혈관 질환으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건강강좌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순회하여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기초건강 측정, 고혈압·당뇨병 관리방법, 합병증 예방법, 싱겁게 먹기, 천식·치매 예방교육 및 검사, 구강관리, 통증 완화를 위한 근력 강화운동 및 웃음치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정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자 1:1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한 각종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인별로 발견된 질환 증상에 대해 빠른 처방과 적절한 병원진료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건강대학 운영으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인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03월 31일 12시 1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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