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4월말부터 5월말까지 한달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과 주민이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농촌 주민을 중심으로 관련단체와 유관기관이 농촌클린 및 마을 가꾸기를 연중 전개하는 활동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축사 주변 조경수 심기 등의 악취저감 활동과 꽃·묘목 식재, 하천 및 담장 정비 등의 미관 개선 활동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번 농촌운동을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회, 농어촌공사, 지역농협, 농업경영인 연합회 등 주민과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농촌운동을 적극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운동의 확산을 위해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하여 사천읍 장전2리 마을 등 10개 마을의 마을가꾸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행정자치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 간의 협조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마을가꾸기 활동에 참여한 우수 마을에 대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