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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공무원 자체 법률교육 시행, 이동법률 상담팀 운영 』
사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1시 사천읍 수석리 소재 평생학습센터에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법률 교육’을 갖고, 법 집행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법률 이해수준 향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가 매년 공무원의 법률자질 함양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직무상 법률 집행이 많은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법무당당이 직접 강의함으로써 공무원의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도 및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천시 법무담당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무원들이 평소 자주 접하지만 난해하고 체감도 높은 ‘자치법규 및 자치법규 입안’ 분야를 시작으로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수행요령’, ‘민사소송(영조물 관리 등)수행’, ‘소송담당자 소송수행 요령’ 등 총 4개 분야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의 높은 만족도를 감안하여 오는 5월 20일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 법률교육과 6월 24일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체법률 교육 등 맞춤형 법률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다양한 법률지식 함양을 위해 박영식 사천시 고문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민선6기 공약사업인 ‘찾아가는 행복버스 사업’에 시 고문변호사와 법무담당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동법률 상담팀’을 추가 편성하여 시민들에게 생활법률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직원들의 법률교육과 전담 법무담당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에서 승소율이 82%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법무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04월 28일 9시 27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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