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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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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6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23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2일 저녁 7시30분 곽영기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맨손 붕장어 잡기, 어린이 주꾸미 낚시, 황금열쇠를 잡아라, 요트 승선, 세계의 열대어 전시, 수산물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삼천포아가씨가요제와 병행 개최함으로써 보다 풍성하고 알찬 볼거리, 즐길거리가 3일 동안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경치가 빼어난 삼천포대교공원으로 장소를 옮긴 결과 행사장의 인지도와 접근성이 용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지역 어업인들이 사천 앞바다와 인근 남해안에서 직접 갓 잡아 올린 사천의 특산품인 주꾸미와 바지락·새조개 등 다양한 수산물을 직접 요리하여 제공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국의 “으뜸 수산물”의 싱싱한 제 맛을 맛볼 수 있도록 하였고, 특산물 판매코너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지역 수산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어린이 주꾸미낚시와 맨손 붕장어잡기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했고, 삼천포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승선 체험도 3일간 1,500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매년 진행하던 불꽃놀이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봄 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 장관을 연출함으로써 많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어린이 사생대회, 수산물 전국 창작요리경연대회, 황금열쇠를 잡아라, 세계의 열대어 전시 등 다양한 연령대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수산물축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축제를 계기로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더 큰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볼거리 및 체험프로그램을 발굴 신설하여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관광객들이 수산물축제 행사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04월 28일 9시 24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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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