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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호국공원 편의시설 확충 』
사천시는 대표적인 현충시설인 사천호국공원에 출입 계단 핸드레일 설치 등 참배객 편의시설을 설치,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천호국공원은 그동안 분향 장소가 있는 충혼탑(L=30m, H=6m)까지 올라가는 계단의 경사도가 높아 노령의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등 참배객들이 이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스테인리스 핸드레일 30m설치 공사를 시작하여 5월 완공하였으며, 노후로 인해 부분 파손된 계단 보수와 석화 현상으로 인한 계단 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시는 사천호국공원의 위패 보관 장소인 원형 봉안각의 크기(H=3.3m, L=4.5m)가 너무 협소하여 참배객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호소해 온 만큼 봉안각 재건축 사업을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호국공원이 사천의 대표적인 현충시설인 만큼, 참배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시설을 증진시켜 나갈 것이며,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인 봉안각 협소에 따른 재건축 건은 예산이 확보되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위해 바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노룡동 산 1-1번지 일원에 조성된 사천호국공원은 충혼탑, 봉안각, 추모광장, 주차장, 화장실 등으로 조성되어 있고, 봉안각에는 1,538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어 매년 신년 참배 행사, 현충일 추념식 등이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6년 05월 12일 11시 4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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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