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천시 그라운드골프 연합회 친선경기 가져 』
 |
사천시 그라운드골프 연합회(회장 정대견) 친선대회가 지난 2일 오전 삼천포 보조축구장에서 삼천포·남양동호회(회장 김영수, 김유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7개 동호회(삼천포, 남양, 사천, 사남, 수양, 곤명, 곤양)회원 110여명이 참여 노익장을 과시했다.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전형적인 늦은봄 날씨였다. 꽃피고 새 우는 날씨는 노인들에게 젊음을 과시 해 보라는 듯 좋았다.
경기장 조건에 익숙치 못해 결과는 만족하지 못했지만 넓은 운동장에서 삼천포 갯바람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함성을 지르고 덩실덩실 춤추는 모습에서 오늘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한잔을 기울이는 순간 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순간이었고 미비한 점은 없었는지 반성도 해 보는 시간어었다.
이날 경기는 A·B코트로 나누어 16개조로 편성, 동시에 경기를 시작했다. 그결과 종합1위에 곤명의 연규수 회원, 2위는 사남의 안경자 회원이, 3위는 삼천포의 정남조 회원이 차지하였으며 50m 홀인에는 삼천포의 강계명 회원이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 경기는 기존 골프의 고도 기술과 까다로운 규칙을 쉽고 간단하게 재정립한 경기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생애스포츠로 오늘날 체육계의 생활체육 흐름에 자리매김 하고 있는 운동이다.
50m, 30m, 25m, 15m를 각2홀씩 구성되는데 골프와 달리 직경 36cm 홀포스트를 설치하고 공은 합성수지로 만든 직경 60mm, 무게 75~95g의 공인된 공을 사용하여 1번홀에서 8번홀까지의 그라운드 경기로 총16홀 포스트안에 정지 할 때까지의 타수를 계산하는 경기이다.
이 운동의 특성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며 규격화 된 코스가 필요치 않다. 플레이의 목적, 환경, 기능 등에 따라 운동장, 하천부지, 공원, 마당 등 정지 된 공간만 있으면 스타트매트, 홀포스트를 설치하는 것 만으로도 가능하다.
특히 체력소모가 적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노년층과 여성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로서 동호인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한번의 설명으로 실제 경기를 할 수 있으며 혼자서도 장·단거리 연습으로 기술향상을 꾀할 수 있고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100세 시대의 운동이기에 잔디위에서 건강을 다지고 담소를 나누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05월 12일 11시 49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