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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성료 』
사천시는 지난 17일 삼천포체육관에서 개막한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전국의 2,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9일간의 열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종 태권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성적에 따라 대학진학의 가점과 2017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을 겸한 대회로 남· 여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등 2,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품새 부문과 겨루기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열흘 여간의 대회기간 동안 관내 숙박지와 식당 등 상가주변에는 참가 선수들을 비롯하여 함께온 가족들로 때 아닌 특수를 누렸으며, 전국 규모의 대회임을 실감케 했다.
또한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매일 진행되어 관람을 온 시민들에게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고, 열띤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 품새 부문은 한국체대영웅태권도장(남자 고등부)이, 마루한태권도(여자 고등부), 한국체육대학교(남자 대학부), 용인대학교(여자 대학부), 육군3사관학교(남자 성인부), 태권도고수회(남자 장년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겨루기 부문은 성남 풍생고(남자 고등부), 포항흥해공업고(여자 고등부), 청주대학교(남자 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여자 대학부), 강화군청(남자 일반부), 수성구청(여자 일반부)에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사천에 유치를 시작으로 대회 준비와 능숙한 진행 등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와,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며, ”대회 9일 동안 사천을 방문한 연인원이 1만9천여명에 달하고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07월 28일 11시 04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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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