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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수도시설 수질 및 시설 일제점검 』
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식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 총 7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생활식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식수원인 소규모수도시설을 마을이장 등 주민이 자체 관리하고 있으나, 관리자가 고령화 되고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수질 및 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규모 수도시설의 소독약품 투입상태, 잔류염소 측정, 수질관리 상태를 비롯해 취·배수시설, 물탱크 관리상태 등이며, 특히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설물 점검결과 관정 및 물탱크 등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개선계획 수립 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개·보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설점검을 통해 깨끗한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보건위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소규모 수도시설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연 4회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8월 현재 사천시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은 12개 읍면동에 73개소로 2,594세대 5,641명이 이용하고 있다.
2016년 08월 25일 11시 00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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