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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 전통문화 체험교실 운영 』
사천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들의 농경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어린이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참가 희망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되며, 우리나라 전통 놀이기구인 팽이를 직접 만들고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팽이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원목 팽이 위에 사천시 캐릭터인 또록이를 스탬프로 찍고 직접 채색하여 만든 각자의 팽이로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해 전통놀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스마트기기에 노출되어 건전한 놀이문화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험교실 참가 어린이들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자연학습원 체험과 유전자원 온실의 식물 관찰, 농경유물관의 농경유물 및 전통농기구 관람 등도 병행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무료로 선착순 예약 접수에 의해 운영된다.”며,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인기를 감안하고, 효과를 분석하여 2017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는 시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2016년 08월 25일 11시 02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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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