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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위한 송포동·향촌지구 대상지 주민설명회 』
사천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송포동 1,2지구 및 향촌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구 토지소유자를 비롯해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배경, 절차, 기대효과 설명과 사업에 따른 주민 협조를 당부하는 등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 면적)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2017년도 2개 지구(송포동 901번지 591필지 270천㎡, 향촌동 1202번지 102필지 28천㎡)이며, 토지소유자 총수의 2/3이상과 토지면적의 2/3이상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지구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 전체 약 22만 필지중 약 9%정도의 1만9천 필지가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다른 지적 불부합지역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조사해 보면 추정치의 2배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주민 설명회를 바탕으로 내년도 2개 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09월 08일 11시 18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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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