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소장 김명수)는 2016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산물벼는 10월초부터 지정검사 기관인 사천시농협연합미곡치리장에서 매입을 시작하며, 포대벼는 농관원에서 10월말부터 12월 31까지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사천시 공공비축벼 매입품종은 새누리, 새일미 2개 품종이며 나라미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수분은 13.0∼15.0% 사이로 건조하여 출하하여야 한다.
또한, 정부에서는 공공비축 포대벼의 물류비용 절약과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대형포대(800kg)검사를 확대하고 소형포대(40kg)는 점차 축소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톤백 검사용 포장재는 반드시 새포장재를 사용하여야 하며 헌포장재는 사용할 수 없다.(800kg 톤백 규격: 가로 90× 세로 105× 높이 150㎝)
금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내년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45,000원을 우선 지급한다.
우선지급금은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출하 현장에서 가지급하는 것으로서 산지쌀값이 확정된 후에 정산하게 된다.
한편, 사천 농관원에서는 현재까지는 벼 작황이 양호하여 풍작이 예상되지만 수확기 철저한 관리와 조제·정선을 잘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