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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서부권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
우리나라 대표적인 낙후지역의 하나인 경남서부권은, 혁신도시 건설과 경상남도 서부청사 개청,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가고 있다. 이러한 경남서부권의 발전 요소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모아나가고, 새로운 경남서부권 발전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상공계가 앞장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사천상공회의소(회장 정기현)와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하계백)는 지난 27일, 오후3시부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사천·진주시 관계자와 양 지역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CEO 및 임직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남서부권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경상대학교 문태헌 교수는 다양한 측면에서 서부경남의 현황을 분석하면서 현재 서부경남의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자체나 지역민이 상호협력하고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수립한 뒤 강력한 리더십과 지역간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항공우주밸리조성, 진주-사천 광역도시계획 수립, 국도 3호선 신산업지대 조성, 진주-사천지역 인식차 극복, 경남혁신도시 이전기관 경남서부권 지역공헌사업 추진’ 등 경남서부권의 발전을 위한 10가지 과제를 제시하면서 “경남서부권 발전은 사천·진주지역이 중심이 되어 체계적이며 협력적 지역개발이 추진되어야 하고, 양 지역은 서부경남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과 함께 책임도 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토론(좌장 : 경상대학교 하영래 명예교수, 토론자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이웅호 교수,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 김형래 교수, 경남발전연구원 마상열 연구위원, 뉴스사천 하병주 대표)에서도 경남서부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2016년 09월 29일 11시 1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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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