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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농업한마당축제 성황 지역 농업을 한눈에, 다채로운 체험행사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곤 농협 시지부장)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농업인을 격려하고 사천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시민과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16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를『사천 농업의 꿈!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까지 정동면 소재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열린 행사를 공원내 체육시설공사와 사주천년교 공사로 인해 시청광장으로 변경하여 농업인과 시민, 타지역 방문객 등 6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기간 내내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쌀과 과일류, 채소류, 버섯류, 한우·돼지고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축·임산물을 전시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연염색, 연 만들기, 전통놀이, 탈곡시연, 가훈써주기, 떡메치기, 짚공예,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시연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공감’을 ‘중년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함과 호기심’을 선사하여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체험위주의 풍요로운 행사를 만들기 위해 ‘한우가 최고야!’, 가축체험 등이 신설되었고, 어린이를 위한 동물·곤충 캐릭터 등도 새롭게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한편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근 쌀값 등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 다양한 지역 농·축·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내년 행사도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년 11월 03일 11시 30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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