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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문화원 ‘구암 학술 세미나’ 』
사천문화원(원장 장병석)에서는 지난 2일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사천시민들을 비롯한 한국사 및 한문학 교수들을 초청하여 ‘구암 학술세미나’를 개최 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경북대학교 정우락교수의 관포어득강 시에 나타난 ‘물’의 상상력 이란 주제와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 이상호박사의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한 지역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방법 - 경남 사천의 구암 이정을 중심으로”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사천이 낳은 대 유학자 구암 이정선생과 곤양군수를 지낸 관포 어득강의 시를 함께 연구하고 토론함으로서 조선시대 유학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장병석 사천문화원장은 “12회를 거듭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사천의 대유학자 구암선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이번 세미나는 관포 어득강선생에 대한 세미나를 병행하여 구암선생과 관포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함께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08일 11시 21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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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