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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우주산업(주)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 MOU 체결 』
국내 대표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사천종포일반산업단지에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으로 30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지난 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및 사천시와 MOU를 체결했다.
협약서는 경남도와 사천시가 KAI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 투자와 지역인력 우선 채용 등 기업의 이행 책임과 경남도와 사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조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20여개의 항공기 부품 제조 협력업체를 포함 300여개의 일자리창출로 수백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기업인 한국항공산업(주)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사천이 명실 공히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KAI의 발사체 개발사업 투자로 경남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항공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KAI가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투자를 확대하는데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사장은 “매년 10% 이상 안정적인 성장과 수출 10억불 달성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경남도와 사천시의 기업 사랑과 지원의 결과이므로, 앞으로 위성 발사체 사업 뿐 아니라 무인기 분야의 메카로서 세계적인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및 사천시와 MOU를 체결한 기업은 지역경제의 파급효과와 지원기준의 적합성 등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를 거쳐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16년 12월 08일 11시 2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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