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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포 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량 항공기 이·착륙장 공모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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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근 사천시장의 핵심 공약인 송포 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송포 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 부지내에 계획된 경량 항공기 활주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6 경량 항공기 이·착륙장(활주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3억원을 확보하게 됐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경량 항공기 교육훈련을 위한 이·착륙장 공모사업에 응모했는데,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달 28일 최종 확정됐다.
이로인해 경량 항공기 사업 활성화는 물론 송포 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포 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송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를 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사천시 마리나 입지환경에 적합한 해양 복합레저산업, 경량 항공 특화 산업단지로서 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와 융합적 체험 레저 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항공, 해양 복합레저 산업군을 유치 할 계획인데 컨벤션 기능을 갖춘 호텔과 경량 항공기 활주로를 포함한 해양 마리나 기능을 접목해 산업단지와 레저 단지의 융합형 랜드마크로 육성한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올해 항공기 제작과 레저 스포츠분야의 인프라 구축에 중점 지원계획을 세우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량 항공기용 활주로도 조성한다.
사업기간은 2020년까지이며 사업지는 1,604억4,000만원이 소요 될 전망이다. 송시장은 후보시절 7,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서를 지난 10월25일 경남도에 제출한 상태며 2017년 상반기에는 산업단지계획 수립과 승인을 받을 계획으로 남은 행정절차를 준비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천시는 마리나 입지환경에 적합한 해양 복합 레저 산업과 경량 항공기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서 경량 항공기 생산, 연구와 교육훈련 등 항공 전문 인력양성은 물론 침체된 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균형 발전과 인구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목표로 역점 추진 중인 종포 일반 산업단지와 항공 국가 산업단지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시가 ‘제2부흥시대’를 맞이 할 것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송포 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12월 08일 11시 2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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