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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서울병원 필리핀 당뇨족부괴사 환자 완치 환송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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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12일 13시 6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당뇨족부괴사 환자 완치 ‘두발로 걸어서’ 환송식을 열었다.
이번이 삼천포서울병원 해외환자 초청 치료 후 새 생명과 희망의 빛을 주기위해 완쾌시켜 복귀시키는 4번째 환자인 모르시아(Mauricia Amparo, 여 66세)는 2016년 10월 제8차 해외 의료봉사단이 현지에서 당뇨족부괴사로 통증과 절단의 위기에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현지 환자를 발굴하여 치료를 약속하고 국내로 초청하여 2016년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0일 동안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이 협진 진료를 연계하여 “유일하게 절단 없이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인 고압산소치료”통해 난치성 질환인 당뇨족부괴사 환자를 완쾌시켜 두발로 걸어서 돌려보내는 의미에서 열게 되었다.
2015년 5월 필리핀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은 꿈도 꿀 수 없는 필리핀 해외 구순구개열(언청이)11세 어린이 환자 산델(Camacho Sander Lex)을 국내로 초청하여 1차, 2차에 걸쳐 구강 내 재건술 및 코, 입술 재건 성형술을 무사히 마치고 수술을 통해 얼굴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받아 앞으로 꿈이었던 군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하여 귀국시킨 제1차 필리핀 초청환자 치료에서 시작되어 2016년 2월 3일“유일하게 절단 없이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인 고압산소치료”를 받기 위해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의 관심과 배려로 로무알도 와 조세린 2명을 초청하여 2016년 3월 17일까지 45일동안 고압산소치료 후 완쾌시켜 두발로 걸어서 돌려보낸 2차 초청치료 2016년 11월15일부터 12월14일까지 30일동안 고압산소치료 후 완쾌시켜 두발로 걸어서 돌려보낸 3차 모르시아(Mauricia Amparo,여 66세)까지 매년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어 계속적으로 초청 치료하고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고압산소치료센터를 2013년 10월 1일 첫 가동 후 2016.12월 현재까지 1,728명의 당뇨족부괴사, 버거씨병 등 난치성 질환자를 치료하였고, 이중 496명의 당뇨족부괴사환자를 재활 완치하여 전원 사회 복귀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치료환자 모르시아(Mauricia Amparo, 여 66세)에게 심적 안정과 문화적 거리감을 없애기 위하여 개호에 전념해준 사천시거주 필리핀 이주여성가족봉사단체 조릴린 회장 외 회원 4명이 삼천포서울병원 병원장표창 및 격려금을 받았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필리핀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하였고 총 8차의 필리핀 해외 의료봉사를 하는 동안 9,000명의 환자에게 의료지원을 하고 약 4억원의 의약품 및 의료장비 등을 기부하였다.
이날 이승연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전체의 난치성 환자 혈액순환장애로 발병되는 당뇨족부괴사, 버거씨병, 뇌졸중, 뇌출혈 등 일반인들은 생소한 질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의 길을 열어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재 서울, 대전, 전북, 창원 등 먼 거리에서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오시는 분들을 완쾌시키는 것이야 말로 의료기관으로는 가장 보람된 일이며 오직 환자의 병을 고치는 것만이 우선이며 우리 의료재단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2016년 12월 15일 11시 3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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