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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테크노파크 기술상담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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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공공기관(출연연구소, 대학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기업에서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기술거래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기술상담회와 후속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난 9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자체 인력과 기술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문제는 기술이전으로 해소하고, 사업화를 수행하기 위한 시설·운영자금은 전문투자자로부터 유치하는 투자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이처럼 기업의 기술개발에서부터 외부의 자금을 조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는 우리 경남지역에서도 매우 드물게 개최되고 있어 참가자들은 “손톱 밑 가시”를 해소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형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경남 기술이전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공공기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들이 집결하였으며, 외부자금 투자를 위해서는 벤처투자기관(인터베스트, 포스코기술투자(주), 지앤텍벤처투자(주), 마이다스동아인베스먼트)의 심사역들이 참석하였고, 지역 내 기술이전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술이전상담회는 공공기관에서 출품된 398개 기술의 이전방법, 이전 후 지원사항, 사업화를 위한 기술자문, R&D연계지원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고용노동부 한승호 산업현장교수)의 무료상담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투자유치설명회는 중소기업의 “death valley”를 극복하기 위한 단비와 같은 외부투자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이미 IR멘토링과 IR교육을 이수한 기업에게 투자자와 매칭하고,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에덴룩스의 경우 비수술 방법으로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후 지난 8월 한국과학기술지주에서 3억원을 투자받아서 현재 국내·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경남TP IR멘토링 지원으로 엘앤에스벤처캐피탈(주)과 8억원의 투자협약 중이다.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은 “경남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첨단기술의 이전을 활성화하고, 기술력은 높지만 자금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16년 12월 15일 11시 37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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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