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남면(면장 김기선)에서는 2017년도 특수시책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인구에 대한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노인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남면의 인구는 항공우주산업 육성 등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등을 계기로 2010년도부터 매년 1,000여 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사천 성·가족상담센터와 협의하여 연 140만원의 예산으로 “찾아가는 노인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교육은 물론 노인의 부부문제 해결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사남면 담당자는 관내 월 1개소, 연 10개소의 경로당을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노인인권 보호, 학대예방, 부부문제 해결 등에 대하여 1시간 정도의 강의가 실시되며 질의 답변을 통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인생 후반의 삶의 고충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1년간 시범 운영 후 시책결과를 분석하여 확대해 나가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남면의 2016년도 말 65세 이상 인구는 5,813세대 14,800여 명 이며 그 중 독거 노인수는 476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