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항공 부품수출기업 상생협력 날개로 경남미래 50년 가시화 』
 |
사천, 창원, 산청 등 3곳 에서 항공기 구조물을 가공, 조립 생산하는 ㈜율곡(대표이사 위호철)이 미국의 스피릿항공사(Spirit Aerosystems)로 부터 보잉의 B737, B767, B777, B787 기종 등의 항공기 구조물 부품과 소조립품 260품목 약 1억2백만불(1,170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출 쾌거의 중심에는 경남미래 50년 지역전략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항공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율곡의 기술·가격 경쟁력, KAI의 상생협력시스템, 경남·사천·진주시의 지원을 받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 이하 경남TP)의 전략적인 산학협력체계의 뒷받침으로 이룬 성과라 더욱 큰 평가를 받는다.
경남도의 항공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국가산업단지조성, 사천·종포 특화단지 구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항공보증펀드 조성, 한국표면처리 가동을 추진 하였으며, 항공중소기업 해외지원을 위한 경남TP 항공부품수출지원단 지원, KAI의 상생자금 지원을 통한 장비·시설 현대화 지원, 절충교역 참여확대로 물량지원, 우량 협력사 육성을 위한 정기평가 포상금 확대(최고 1억원), 협력사 임직원 성과포상 제도 시행 등 산·관 협력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항공중소기업의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외수주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자재직구매 전환사업, 협력사 역량강화를 위한 혁신활동지원과 우수과제에 대한 기술이전은 물론 해외직접 수주지원을 위한 기술·품질·사업관리·계약관리 등의 전략적 지원과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 및 기금출연 등의 KAI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내실을 다졌으며, 경남TP 항공부품수출지원단 마케팅 지원이 힘을 보탠 결과로, 경남도와 KAI가 중심이 되어 항공부품수출을 위해 가동한 상생협력 엔진의 성과물로 기록되게 되었다.
같이 지방정부, 항공선도기업과 항공중소기업이 함께 수출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완성되는 상생협력의 날개가 『2020년 항공산업 G7 달성』이라는 국가항공산업 비전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2017년 02월 23일 10시 38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