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 곤양향교 춘계 석전제 봉행 』

사천시 곤양향교(전교 이규윤)는 지난 1일 오전 11시 향교 대성전에서 유림회원 80여명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568년 춘계 석전제’를 봉행했다.
이날은 송도근 사천시장을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이종법 사천시의회부의장, 종헌관에 정순우 유림회원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석전제(釋奠祭)는 공자의 기일(춘향제례)과 탄강일(추향제례)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을 모시는 사당인 문묘(文廟)에서 선성(先聖)과 선사(先師)에게 지내는 큰 제사를 뜻한다.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 의례로 일명 ‘문묘대제’ 또는 ‘석전대제(고기를 올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의식)’라고도 한다.
한편 곤양향교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25현(공자와 4성, 송조 2현, 동국 18현)에게 향배한다.

2017년 03월 09일 10시 50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