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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축제 손님맞이 행사장 주변 대청소 실시 』
봄이 제철인 도다리, 바지락, 주꾸미, 피조개 등 싱싱한 해산물로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2017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4월21일∼23일)’를 목전에 두고 사천시(시장 송도근)와 사천시삼천포항수산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곽영기)에서는 지난 13일 공무원 및 추진위원 그리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상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축제 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이날 대청소에서는 축제기간 전국에서 모여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삼천포항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행사장 주변에 방치된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수거활동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삼천포항의 주변 상인회들이 솔선참여하게 된 것은 상인회측에서 당초 축제장소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삼천포항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하여 이루어진 만큼 상인회 스스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친절한 사천시 삼천포항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키로 한데서 비롯되었다.
이와 함께 제일수산(대표 박병근), 고려수산(대표 박정웅) 등은 어구손질 장소가 축제 주행사장이 되자 크레인을 동원 솔선 정리해 주었고, 정박된 선박 또한 다른 정박지로 이동해주는 등 어족자원감소와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봉사와 배려로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
한편, 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연중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7년 04월 20일 11시 3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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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