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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초등학교 여자농구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극적인 동메달! 』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유규연) 농구부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여 경남 농구의 위상을 드 높였다. 삼천포초등학교는 무수한 전국대회 입상 경력에도 불구하고 유독 소년체전에서 불운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메달은 그 의미가 남달랐다.
먼저 삼천포초등학교는 16강전에서 대전(갑천초등학교)을 상대로 25대 11로 승리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신장의 우위를 앞세운 대전의 공격에 한때 고전하기도 하였으나 후반 막판 신태희(센터)의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진 8강전에서는 인천(연학초등학교)을 상대로 특유의 수비조직력과 외곽포를 앞세워 29대 25로 승리하였다. 역시 신장이 좋고 개인기량이 뛰어난 인천을 상대한 삼천포초등학교는 5명의 선수가 전원 득점을 하는 등 고른 활약을 하며 지난 제 16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대회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였다.
준결승에서는 서울(신길초등학교)을 만나 뛰어난 수비조직력으로 서울 팀의 센터와 가드를 꽁꽁 묶었으며 리바운드 역시 우위를 보였으나 극심한 골 결정력 부족으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삼천포등학교 농구부(감독 정윤하)는 휴일 및 방학도 반납한 채 전지훈련을 다니며 훈련한 결과가 기량향상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사천시와 사천시 체육회, 도교육청 및 사천시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지와 삼천포여중, 삼천포여고, 사천시청 실업팀의 열렬한 응원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06월 08일 10시 24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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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