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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리미술관 김영순 작가의 ‘색감동행’ 展 개최 』
사천 리미술관(유은리)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리미술관 3관에서 김영순 작가의 ‘색감동행’ 展을 개최한다.
이번 ‘색감동행’ 展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어머니의 마음을 나무로 표현하여 작품 속에 들여왔으며, 나무의 지퍼는 어머니의 젖줄을 연상하며 창문은 가족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 약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순 작가는 색과 동행하여야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된다며, “작품 속에 산은 어머니의 얼굴이고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고 있을 뿐 어떤 참견이나 조언을 하지 않습니다. 뿌리는 땅속 깊숙이 내려앉고 가지는 하늘을 향해 두 팔 벌려 우주를 안고 있는 느낌이 너무 좋아 나무를 그립니다. 다양한 색을 사용하여 사계를 캔버스에 올리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순 작가는 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선과색 아뜰리에 운영, 진주 서양화작가 회원, 한국미협 및 진주미협 회원, 진주 야외 사생회 회원, 아름다운 동향전 회원(진주의 사계), 아름다운 만남전 회원, 경남여성 미술대전 초대작가, 개천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17년 08월 31일 10시 5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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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