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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사천시지회 중증장애인 나들이 행사 가져 』
중증 장애로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으며 모처럼 바깥나들이를 했다. 장애로 인해서 평소 외출 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재가 중중 장애인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행사를 진행 해 오고 있다.
사천시 및 (주)고성그린파워에서 후원하고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지적장애인·뇌병변장애인·지체장애인 등 재가 중증 장애인 70여명과 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100여명 가량이 함께 했다.
대형버스 1대와 장애인복지관 대형버스 1대에 분승한 장애인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합천군으로 이동해 합천댐 물 문학관, 합천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 등을 돌며 합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했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상세한 해설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으며 큰 불편 없이 관광을 즐겼으며, 점심시간에는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상호간의 친목도 다졌다.
앞으로도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에서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7년 10월 26일 10시 4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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