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동식 2018년 새해아침 신년사 』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갑시다.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2017년 지방의회 청렴도 1위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무상급식과 누리과정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던 도와 교육청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었으며, 동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 한해도 항공·나노융합 국가산단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해양플랜트 국가산단도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LNG연료추진 선박으로 조선 산업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 제고로 우리 경남이 조선 산업 세계 1위의 명성을 되찾고, 서부경남 발전의 구심점이 될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19일 국토부에서 KAI를 최종사업자로 선정한 항공MRO 사업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무엇보다도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제고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생과 협력, 그리고 협치의 정신으로 오로지 도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지방자치제 시행 28년이 된 지금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의원보좌관제와 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방안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도와 도교육청을 포함한 한해 예산 12조원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분석과 심의를 위해서 우리 도의회 차원에서도 내년부터 예산분석담당 조직을 신설하여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도청과 도교육청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생과 협력으로 오로지 도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불입호혈 언득호자(不入虎穴焉得虎子)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과감하게 돌파해서 고난을 극복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도민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아 지금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를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01월 04일 11시 00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