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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우 나가코 교육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가진다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규)은 오는 26일(금) 오전 10시 30분 사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한창우나가코교육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및 사천교육상 시상식을 가진다.
한창우나가코교육문화재단은, 현재 일본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비롯하여 건설, 은행, 보험, 외식업에까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이 교육문화 사업을 펼치기 위해 2010년 사천시에 설립한 재단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창우 회장과 한유 재단이사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42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4억3천3백만원에 달한다. 재단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학력향상, 독서골든벨, 북-마라톤, 항공우주체험프로그램 등 사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약 3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고, 이에 사천교육에 지원한 공이 인정되어 한창우회장은 제13회 사천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장학증서 수여식장에서 사천교육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과 관련하여, 재단의 한유 이사장은 한창우 회장의 뜻을 받들어 사천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사천교육지원청 김정규 교육장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장학생들에게 한창우 회장의 ‘눈은 세계로 가슴은 조국으로’라는 말을 인용하며 애향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글로벌 인재가 되어서 후배들에게 되돌려주어 고향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재단의 뜻이 퍼져 나가기를 당부했다.
2018년 01월 25일 11시 0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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