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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교육지원청 가방 안전덮개를 활용한 스쿨존데이 운영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룡)은 지난달 30일 등교시간에 관내 전 초등학교에서 ‘가방 안전덮개’를 활용한 스쿨존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위학교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하여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된 ‘가방 안전덮개’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하라는 표시가 새겨져 있으며, 형광색 바탕으로 제작하여 운전자의 눈에 잘 띄고, 비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게 방수 기능도 갖췄다. 경남도교육청이 개발한 '가방 안전 덮개'는 2017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사천교육지원청에서는 30km 속도제한 표시와 연계하여 2017년도에 이어 올해도 매월 30일을 스쿨존데이로 지정하여 운영계획에 따라, 교통안전 캠페인과 동시에 통학로 안전 점검이 이루어진다.
스쿨존데이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가방 안전덮개 덕분에 운전자들도 서행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등교할 때 가방덮개를 착용하고 등교하면 한결 안심이 된다.”며 적극 착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학년도 스쿨존 데이는 앞으로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
2018년 05월 03일 11시 0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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