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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산초등학교 해상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노산초등학교(교장 탁일주)는 학교와의 MOU 체결 기관인 삼천포유람선협회와 공동 주관하여 「해상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2,4,6학년 학생 93명과 교사 10명, 그리고 진주교육대학교 4학년 실습교생 24명이 참여했다.
「해상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삼천포한려해상국립공원을 누비며 그 위용을 자랑하는 크루즈 유람선에 학생들이 직접 탑승하여 관할 해양경찰인 통영해양경비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아 구명동의 착용법과 비상시 대피요령을 몸소 체험해 본 후, 체험소감문을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평소 학생 안전교육에 관심을 가진 노산초 탁일주 교장은 “국내 유일의 선박탑승을 통한 「해상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노산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예비교사의 안전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최낙환 교감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비상시 해상에서의 대응능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준 삼천포유람선협회 관계자 및 통영해양경비안전센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진주교육대학교 4학년 실습교생으로 함께 참여한 예비교사 박도원 선생은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안전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 2017.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노산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교통문화정착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산초등학교는 각종 안전매뉴얼이 학생들에게 생활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8년 05월 17일 10시 3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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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